지중해 마을 다음으로 다녀 온 곳입니다.
몇년전에 가보았던 곳인데, 가보니 변한 것이 없네요...
울딸,와이프, 처재는 처음 왔다고 하네요..
위세명의 여자분들은 얼굴 노출을 극도록 꺼려서 사진을 뺐네요...
매표소 입구를 지난자 마자 왼쪽으로 가시면 감이 주렁주얼...
아직은 아니지만, 이제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 듭니다..
입구 표지판이 눈에 보입니다..
왼쪽 방향으로 들어갔지만, 시간대가 맞지않아 떡매 치는 것을 못 보았네요..
돌담길을 따라 걷다보니 오른쪽으로 그네뛰는 아낙네(?) 들이 보입니다..
울딸, 그네를 보더니 저기가자고 재촉 합니다...
그네를 보면 무진장 좋아 합니다...
주말이라 연인들도 많네요...
청춘이 그리워요...
그네에서 한참을 놀다가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아빠 !!! 개구리 있어 하고 외치네요...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벼들도 이제는 누럭게 익어가고, 하늘은 더 없이 맑고 푸릅니다..
날이 더워서 모두 양산을...
근데 우리는 기냥 돌아다님...ㅋㅋ
우리네 고향 풍경 입니다..
너무나 정겨운곳이죠...
가을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네요...
가을 하면 생각 나는 꽃...
근데 요즈음은 시도때도 없이 보이는 꽃 입니다..
내비로 외암리민속 마을 치면 나옵니다...